깨끗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안식하는 조상님, 가까운 곳에 모시고 자주 찿아뵙는 정성, 매년 반복되는 벌초의 어려움과 더불어 향후 매장된 유골을 반드시 화장하여 납골한다는 장묘관련법률이 제정되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변 녹지공간에 위치한 청아공원이 주민들에게 인기다. KBS, SBS뉴스 방영 및 각종 문화예술행사로 영향뿐만 아니라, 현대식 납골시설과 친절한 장례서비스는 자연채광으로 엄숙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명을 달리한 개그맨 양종철씨가 청아공원에 안치된 것을 계기로 가수 김흥국, 축구스타 신태용 등 체육·연예인 15명 및 전 프로레슬러 김일(74)씨가 화장유언서약을 한 곳이기도 하다. 안치단은 개인단, 부부단, 가족단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되어 있다. 많은 유명인이 청아공원을 찾는이유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VTR화면을 통해 고인의 생전모습을 볼수 있으며, 고급형 리무진 선도차량 및 의장대의 의전행사 등 차별화된 예우와 무관치 않다. 문의 : 02-2643-3397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