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값이 뛰면서 외국인의 토지 매입 증가율이 뚝 떨어졌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중 외국인이 사들인 토지는 8백4건,93만5천평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4천2백55억원어치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면적으로는 84.4%,금액으로는 72.2% 줄어든 것이다.

또 지난 2분기보다도 면적은 29.4%,금액은 11.4%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한 토지는 모두 4천2백97만7천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6.7배에 달했으며 금액으로는 18조7천억원어치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말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개방된 98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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