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0:33
수정2006.04.03 00:35
올해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빌딩은 작년보다 40%가량 많은 17만3천평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은 오피스빌딩의 연내 공급물량을 파악한 결과 22개동,17만3천평이 준공돼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12만평)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이지만 2000년 이전의 연평균 공급면적이 40만평에 달한 점을 비춰볼 때 과다한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경기불안 등 외적 요인과 맞물릴 경우에는 오피스빌딩 임대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알투코리아는 설명했다.
빌딩 규모별로는 대형(10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1만㎡이상)이 15개동이고 중소형이 7개동이다.
지역별로는 ▲종로구(6개동 4만7천평), 중구(2개동 2만6천평) 등 도심권이 총 7만4천평으로 공급면적이 가장 많고 ▲테헤란로 일대(4개동 1만3천평), 강남대로 주변(1개동 2만7천평)을 비롯한 강남권이 6만6천평 ▲마포.여의도권이 1개동 2만7천평▲용산권이 1개동 5천평 등 순이다.
2002년 주요 오피스 빌딩 공급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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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빌 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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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명지 서소문빌딩, 국세청, 정부중앙청사 별관, 삼성생명 수송동사옥│
│ │ 삼성생명보험 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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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교보생명 서초동사옥, 캠브리지빌딩, 대한생명 강남사옥, 천지빌딩,│
│ │ 하나로빌딩, TEC코리아 사옥, SC종합건설 잠실 업무용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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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 한국사회복지협회회관, 용성 비즈텔 │
│여의도│ │
│권 및 │ │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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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