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Ⅱ 청약접수 이틀째인 21일 오후 4시 10분 현재 9천490명이 청약을 접수, 이날 하루만 청약자가 1만1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 첫날인 20일(9천230명)을 포함한 이틀간의 청약자수는 약 2만여명, 경쟁률은 20대 1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약요건의 자율적인 강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고있다"면서 "접수 마지막날인 22일까지 3만5천∼4만명가량이 청약을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