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청주 사직주공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총회에서 이 이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18일 밝혔다. 이 재건축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658번지 일대 13~17평형 65개동 2천850가구의 아파트를 헐고 지상14~25층 44개동, 24~50평형 총 3천83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9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무이자 이주비로 13, 15, 17평형에 각각 2천만원, 2천300만원, 2천600만원을 지급하며 유이자 이주비는 감정평가액의 80% 범위내에서 무이자 이주비 등을 제외한차액 만큼을 지급한다. 롯데.대우컨소시엄은 내년 12월에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해 2007년 2월 준공과 함께 및 입주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