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올해 3.4분까지 우리 기업들이 리비아에 9억4천만달러 상당의 플랜트 및 건설 프로젝트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별 수주액은 LG상사.건설 2억8천만달러, 대우건설 2억달러, 현대중공업 1억9천만달러, 현대건설 2억달러, 동아건설 7천만달러 등이며, 자위야 복합화력발전소와 벵가지 발전소도 국내 기업의 수주가 유력하다고 KOTRA는 전했다. KOTRA 관계자는 "올들어 리비아에 대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출이 크게 늘고 있어 70-80년대 `건설 붐'에 이은 `플랜트 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