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백화점 레저시설 환경시설 등 특수시설물 공사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15일 공사비 5백억원대의 경희대부속 제2의료원을 수주했다. 대형업체와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사를 수주한 이번 경희대 제2의료원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49 일대에 지하 4∼지상 14층,연면적 2만여평,6백3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 내에는 각종 최첨단 정밀기기와 발전소,방사선실,무균병실 등 특수설비가 들어선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