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주)샘스(SAMS)가 홈페이지(samsnet.co.kr)를 7일부터 전면 개편했다.
기존 오피스빌딩에 대한 정보를 권역,가로명,역세권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3천여 오피스빌딩의 최근 임대 시세는 물론 빌딩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전국 1백여 빌딩의 입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02)3770-4712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이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 27일 박 부회장이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롯데건설 내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으로 구성됐다.유오상 기자
기업 회생절차(워크아웃)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금락 부회장(66·사진 왼쪽)과 최진국 사장(67·오른쪽)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최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뒤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경영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12월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최 사장은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한 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현장을 거친 현장통이다.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유정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1~4단지를 가로질러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선형공원이 생긴다. 서울시가 목동 1~3단지를 종 상향하는 대가로 그동안 주민이 반대해온 임대주택 대신 선형공원을 조성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목동 1~3단지의 종 상향 매듭이 풀리면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와 목동 900(열병합발전소) 일대에 총 1.3㎞, 폭 15~20m 선형 녹지 축이 들어선다. 지금은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해 도심에서 수변을 잇는 선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지 축을 중심으로 도로변 공지에 나무를 심고 특색 있는 보도로 포장한다.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 가로활성화 방안도 구상하기로 했다.목동 단지 대부분이 신속통합기획 자문형을 신청하면서 시·구와 협의 중이다. 작년 하반기 목동 9단지와 11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1~14단지 모두 정비계획 입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