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주 서울과 수도권에서 모델하우스들이 대거 문을 연다. 특히 다음달 11일 청약에 들어가는 인천 2차 동시분양 참여 단지들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일제히 열고 내방객을 맞고 있다. 남양주 호평·평내지구에서는 청약접수 중인 화성산업에 이어 동원주택이 '동원로얄듀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남양주 오남지구에서는 파라다이스건설이 4백9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 중이다. 부천 역곡동에서는 우림건설이 '우림 루미아트'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또 월드건설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입구에서 공급할 '동백 월드메르디앙'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8일 분당 오리역 인근에서 연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도시와사람은 7일 서울 '종로모스'와 '한양대모스'의 모델하우스를 강남 삼성동 아셈타워 인근에 마련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