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올해 11∼12월중 입주가 이뤄지는 아파트는 49개단지, 1만9천여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텐 커뮤니티'는 연내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을조사한 결과 총 1만9천64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만1천981가구, 서울 5천651가구, 인천 2천16가구 등 순이다. 한편 이들 입주예정 물량중 분양권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청담동 대림 e편한세상 30평형으로 최근 매매가는 분양가(2억9천853만원)에 비해 76%가량 오른 5억2천500만원선에 형성돼 있으며 이어 경기 부천시 상동 주공그린빌 33평형(70%),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원 31A형(69%)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