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신도시 지하철 오리역 근처에 6백가구 규모의 원룸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이재종합건설은 상반기 중 이곳에 원룸주택인 '이지뷰'1,2차분 4백여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3차분 1백98가구 분양에도 나섰다. 3차분 이지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12개동으로 이뤄진다. 이재종합건설은 계약자들이 임대주택 사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원룸주택을 동(棟)단위로 분양하고 있다. 1개동은 11∼18가구로 구성되며 가구당 실면적은 7∼12평이다. 동당 분양가는 8억∼11억원이다. 이재종합건설은 계약자를 대신해 임대계약 및 관리를 맡아주고 수익금은 계약자 통장으로 입금해줄 계획이다. 단지 내에 소형 상가가 마련되고 원룸주택 정문에는 카드키를 설치,출입자를 통제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031)285-0085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