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4일부터 경기 부천시 송내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공공분양 181가구와 5년 공공임대 12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23평형 70가구, 32평형 111가구로 분양가는 23평형 1억1천221만7천-1억2천428만3천원, 32평형 1억5천706만7천-1억7천395만6천원이며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장기저리로 2천500만-3천만원 지원된다. 공공임대는 21평형 120가구로 보증금 3천14만5천원, 월 임대료 27만4천원. 입주시기는 모두 2004년 10월이다. 근처에 부천여중고와 인천기능대 등이 있고 지하철 송내역을 걸어다닐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면 서울 강서방면에 쉽게 닿을 수 있다. 채광성이 뛰어난 3-베이(BAY)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발코니 섀시, 컬러 비디오폰, 초고속 정보통신 등이 갖춰져 있고 꼭대기 층은 다락방이 제공된다. 인천 삼산1지구 주공 모델하우스(☎032-511-6012~4)에서 24일(부천시 거주 청약1순위), 25일(수도권 거주 청약 1순위), 26일(청약 2,3순위) 신청을 접수해 11월1일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2-14일 계약을 맺는다. 문의는 모델하우스나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3).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