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산 85의 19 일대 52필지에 대한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단독주택 등을 헐고 지상 9∼20층 아파트 8개동(32평형 339가구)을 짓는 것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가 지하철역과 700m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특히아파트 베란다에 애견을 키울 수 있는 `페트존'을 설치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지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서초구 서초동 현대빌라를 재건축하는 더 샾 서초를 10? 말께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