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에 호텔식 주거.업무 겸용 오피스텔인 'IBC 대우디오빌' 603실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IBC 대우디오빌은 연면적 1만2천13평에 지상12층 지하2층, 총 603실 규모로 임대사업 및 실수요자들에 적합한 16~24평형의 소형평형으로 계획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470만원선이다. 대우디오빌이 입주하는 국제업무지역은 행정지원, 숙박, 비즈니스, 쇼핑 등 각종 시설을 개발해 내외국인이 국제교류와 비즈니스 활동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지역이다. 현재 영종도에는 주거 및 업무시설이 부족해 공항관련 업무종사자 2만6천여명을 수용할 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IBC 대우디오빌에 대한 임대수요는 풍부한 편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IBC 대우디오빌의 모델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앞에 있으며 오는 \15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 02) 586-3993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