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률(70%)이 높고 분양가는 저렴한 실버타운이 선보인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에 위치한 "수동 시니어타운" 1백88가구가 분양중이다. 대지 5만5천평에 16평형 1백23가구와 32평형 65가구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층향 등에 따라 4백만~6백만원으로 다양하다. 단지 전체 공정률은 70%를 웃돌고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양.한방이 가능한 요양병원은 물론 유황광천수 사우나,수영장,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노인전문 편의점 등이 갖춰진다. 가족이 방문할 경우 83실의 콘도식 숙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70세 이상 노인을 위해 일정금액의 생활운영 보증금만 내면 평생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품도 공급 중이다. 수동시니어타운 관계자는 "도심에 있는 기존 실버타운과는 달리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416-388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