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삼산1택지개발지구에서 30년국민임대 아파트 1천69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16평형 438가구, 20평형 1천258가구로 16평형이 임대보증금 1천147만7천원에 월임대료 13만6천620원, 20평형은 보증금 1천435만2천원에 임대료 17만5천260원이다. 입주는 2004년 9월 예정. 주공은 11일부터 삼산1지구내 모델하우스에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50%(131만2천550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뒤 29-31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주택청약 가입 여부에 관계 없이 1순위가 인천시 거주자, 2순위는 부천.김포.시흥.안산.안양.광명.고양시 및 서울 강서.양천.구로구 거주자, 3순위는 기타 지역 무주택 가구주이다. 36만평 부지에 아파트 9천100여가구가 건설되는 삼산1지구는 이미 개발이 끝난부천상동.인천삼산2.계산.부개.갈산 택지개발지구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 또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전철이 교차하는 교통중심지여서 수도권 서부지역과 서울로의 출.퇴근이 쉽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문의는 인천삼산 모델하우스(☎032-511-6012~4)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