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이 서울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세권에 짓는 초대형 전자종합테마상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의 청약신청을 9일 마감한다. 신도림역 테크노마트는 지상 25층에 연면적만 10만여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상가다. 이 건물은 오는 2005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의 상가 내 점포수는 4천4백여개다. 층별로는 △대형할인점과 패션잡화(지하1~2층) △혼수전문할인매장(지상1층) △디지털가전매장(2~3층) △전기·전자부품매장(4층) △수입명품 및 가구매장(5~6층) △정보통신매장(7~9층) 등으로 꾸며진다. 또 지상 11층엔 멀티플렉스 영화관,13∼15층엔 이벤트 및 스포츠센터,16층엔 골프연습장 및 게임파크,나머지층엔 업무공간이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될 점포는 전자 및 일반 쇼핑몰 부문 2천4백개다. 분양가는 점포(10평)당 1억6천만∼2억5천만원.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입찰신청을 받았고 10일 당첨자를 결정한다. (02)3424-78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