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830] 건설부문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1의 56 일대 불광 6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1만543평의 부지에 들어선 노후 주택들을 헐고 지상 9∼15층짜리 규모 아파트 16개동 및 부대시설을 짓는 것으로 평형별로는 25평형 255가구, 33평형 262가구, 43평형 143가구 등 총 66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0가구는 2005년도 상반기중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불광공원과도 인접해입지여건이 쾌적한 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준공 예정일은 2007년 5월이며 문의는 ☎(02)711-0841.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