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동아건설 회장의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자택이 오는 25일 법원 경매에 부쳐진다. 17일 법원경매 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당초 지난 7월3일로 예정된 최 회장의 자택 경매가 경매일 연기로 오는 25일 실시된다. 4백60여평의 부지에 2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 이 주택은 방 9개, 욕실 6개에 수영장과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주택에는 현재 최 회장 내외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 입찰가는 48억1천4백27만원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