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12630]은 경기 수원 장안구 천천동 333일대 천천동 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13∼25평형 아파트 1천990가구를 헐고 25∼55평형 3천358가구를짓는 것으로 조합분을 제외한 1천3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축 아파트는 25층짜리 34개동으로 지어지며 2004년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7년 7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