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인천 서구 석남2동 583 일대 새인천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5층짜리 9개동의 17평형 360가구를 헐고 지상 17∼23층짜리 6개동 23∼35평형 아파트 471가구를 다시 짓는 것으로 사업비는 388억원 규모다. 경남기업은 이주 및 철거작업을 거쳐 내년 9월 착공과 함께 조합원분을 제외한 11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