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8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부산-포항전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프로축구 '부산아이콘스' 소속 송종국 선수의 고별전을 겸해 열리는 이날 경기의 입장 수익금 전액과 경기 당일 거둬질 성금,정몽규 회장 등 임직원의 성금을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시공 중인 대구~부산고속도로 현장에 중장비를 동원,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김해시 일대의 수해지역 복구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