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수원의 신흥 중심지인 팔달구 인계동에서 '삼부 르네상스'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인계동 사거리 농수산물시장 맞은편에 건립된 견본주택에는 도심 유동인구가 많아서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모델하우스는 15,16,18평형 세 타입의 유닛으로 구성됐다. 독신 직장인,신혼부부,학생 등 젊은층의 기호에 맞춰 설계한 이 오피스텔은 공간의 실용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주력평형인 16,18평형은 다락방을 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고 복층 구조는 샘플룸을 만들었다. 현관 신발장 옆에는 따로 수납공간을 배치하고 인테리어 색상은 집안 전체를 밝게 보이도록 하얀색 계열의 화이트모던을 적용했다. 평형별 공급물량은 15평형 1백4실,16평형 1백82실,18평형 26실 등 3백12실이다. 분양가는 평당 4백30만원선. 분양대금의 60%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중도금을 선납하면 9∼10% 할인된다. 분양대행사인 좋은집 조병훈 사장은 "도심 임대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층이 편리하고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031)267-112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