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최근 서울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값 이상급등 대책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차관회의를개최한다. 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열릴 이날 회의에는 건설교통부 차관과국세청 차장, 서울시 부시장과 경기도 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강남지역의 부동산값 이상급등이 재건축추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급등지역 아파트구입자금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재건축추진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강화와 건축시기 분산 등의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