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해 서울 장안동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 뒤 1년여 만에 자체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 초로 예정된 서울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택지개발2지구 내 1·2블록에서 3층짜리 아파트 1백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공릉동 현대아파트는 3층짜리 연립형태로 건립되며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저층아파트로는 금강주택이 지난 3월 서울 2차 동시분양을 통해 구로구 오류동에서 공급한 5층짜리 아파트(6백20가구)가 있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