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을 통해 새 브랜드 '한신 休(휴)'아파트를 성동구 금호동에서 선보인다. 금호동 '한신 휴(休)' 아파트는 이번 동시분양 참여 단지 중 규모가 제일 큰 데다 한강이 보이고 강남 진입이 쉬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호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상12∼15층 3개동 3백2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몫은 1백92가구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24평형 1백50가구,32평형 13가구,40평형 15가구,46평형 14가구 등이다. 24평형에 일반 분양분이 집중,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시기는 2005년 7월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4층 이상의 대부분 가구에서 한강이 내다보이는 게 가장 큰 자랑이다. (02)3393-3404∼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