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구)대한지방행정공제회 부지인 공덕동 234의 2 일대에 최고 15층 아파트 190여 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16일 결정고시했다. 공덕동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 일반주거지역 1만1천12㎡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되고 허용용적률 200% 이하, 건축물 높이 평균 12층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건폐율 25% 이하에 7∼15층규모의 중형(평균33평형) 아파트 4동이 이일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공덕동 로터리와 인접하고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 역세권인 이곳은 또공공시설용지 기부채납을 통해 도로(633.2㎡)와 공공공지(406.6㎡)가 조성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