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5개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한꺼번에 분양한다. 코오롱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구갈,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서울 강동구 성내동 등 5개 단지내 상가를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구갈의 코오롱하늘채 상가는 단지내 5백30가구를 독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 2차 코오롱아파트 상가는 8차천 풍납로 대로변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1백여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오는 12월부터 입점이 가능하다. (031)718-3969 일산 장항동의 코오롱 레이크폴리스Ⅲ 상가는 점포 수는 12개에 불과하지만 단지내 6백81가구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주변은 일산의 중심 상가로 부상하고 있다. (031)908-9950 코오롱건설은 또 은평구 갈현동 코오롱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즉시 입점 가능한 성북구 삼선동 코오롱아파트 단지내 상가도 일괄 입찰로 분양한다. (02)3677-6316 분양 일정은 용인 구갈 코오롱하늘채,강동구 성내동 2차,일산 장항동 레이크폴리스Ⅲ 등 3곳은 12일이고 나머지는 16일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