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전문업체인 아미고개발은 경기도 분당 야탑동 성남대로변에 위치한 업무용시설(오피스빌딩) '아미고타워'를 분양한다. 아미고타워는 기존 뉴코아백화점을 첨단 오피스빌딩으로 리모델링하는 건물로 시공은 우림건설과 대성산업건설부문이 맡는다. 아미고타워는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에 연면적은 1만6천여평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지상 3층 이상에는 업무용 공간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평당 4백80만원선. 분당 지역의 경우 할인점 등 대형 판매시설은 포화상태지만 업무시설은 부족해 신규 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아미고개발측 설명이다. 특히 아미고타워는 분당의 새로운 상업·업무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야탑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703-800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