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전문업체인 LG데코빌은 작년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렌트하우스'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리모델링 고객들에게 공사기간 중 집을 빌려주는 렌트하우스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자 서비스지역을 목동 분당 압구정동 등 기존 3개 지역에서 서초·송파지역 등 2개 지역을 추가, 총 5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LG데코빌 관계자는 "작년 5월 이후 1백50가구가 렌트하우스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대기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최근엔 평균 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02)3489-734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