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달 29일 서초구 반포2동 신반포한신1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지규모 2만1천745평에 달하는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273.3%의 용적률을 적용,기존 28-53평형 790가구를 허물고 25평형 388가구, 46평형 364가구, 54평형 412가구,70평형과 85평형 각 63가구, 91평형 3가구 등 1천293가구를 다시 짓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한신1차에 최고급 브랜드인 '아크로리버'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고급마감재와 빌트인이 제공되는 최고급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 5대 저밀도지구의 하나인 반포지구에 속해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환경.생활편의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