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내달 11일부터 김포시 양곡리의 조합아파트 329가구의 조합원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6-20층 5개동에 26평형 72가구, 32평형 104가구, 35평형 153가구 등 32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토지매입계약, 조합설립인가 등이 완료된 상태다. 분양가는 확정분양가를 적용해 평당 310만원 선이며 오는 8월 착공, 2004년 10월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의 도시개발계획 확정으로 48번 국도가 연말까지 8차선으로 확장되고 인근에 올림픽대로와 연계된 제방도로 확장과 김포 고속화도로 신설공사가 진행중이며 서울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공사도 예정돼 있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9일 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 개관되며 문의는 ☎(02)658-3232. (서울=연합뉴ㅅ)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