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하반기에 대구.경북지역6개 지구에 공동주택지 6만㎡, 단독주택지 122필지 등을 공급키로 했다. 25일 경북지사에 따르면 경산의 백천 임당 사동지구, 대구의 동호 성서 칠곡3지구 등 6개 지구에 공동 및 단독주택지, 근린생활용지 등을 분양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경산 백천지구의 경우 경산 도심지 인근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총사업면적 32만7천968㎡ 가운데 남아 있는 공동주택지 6만82㎡가 연말까지 수의계약 방식으로공급된다. 또 경산의 신흥 주거지역인 임당지구는 단독주택지 83필지, 상업용지 4필지, 근린생활용지 3필지 등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대구 칠곡3지구는 근린생활용지 6필지(9월), 단독주택지 30필지(10월) 등이 분양방식으로 각각 공급된다. 경북지사는 이밖에 오는 10월 동호지구의 단독주택지 5필지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성서, 경산 사동지구의 소규모 택지를 분양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