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에 앞서 적용범위 등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전국 286만 중소 사업자 가운데 1차로 3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월세, 관리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이달중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 아래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실시되며 주요 조사항목은 보증금과 월세현황, 1회 계약시 평균기간, 재계약시 임차료 상승률등 상가임대차보호제도 추진 및 시행령 제정의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