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청약접수가 5일 서울 거주 무주택 우선공급 1순위자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16개 단지 1천4백2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 5백46가구에 달해 만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들의 청약 발걸음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7일부터는 서울지역 1순위자와 수도권 무주택 우선공급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8일에는 수도권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10일부터 사흘간 서울·수도권 2순위,서울 3순위,수도권 3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양천구와 강서구에서만 8개 단지 2천3백24가구(일반분양 6백5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등 강서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적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