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해당구청을 통해 내린 분양가 조정권고를 대다수 건설업체들이 수용,5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당초보다 평당 10만원 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5차 동시분양에서 분양가 조정권고를 받은 11개 건설사 중 서초구 방배동 현대,은평구 신사동 대주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이 3백만원 안팎의 분양가 하향조정을 결정했다. 일단 30일 모집공고일을 앞두고 이날 오전까지 분양가 조정 대상 건설업체들은 해당 구청에 분양가에 대한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분양가를 낮추면서도 시민단체의 분양가 평가 기준에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논란이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