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재래시장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확정,전국 70개 시장에 민·관 매칭펀드 형태로 모두 8백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시장에는 △서울의 남대문 우림 △부산의 평화 동래 △대구의 서문 팔달 △인천·경기의 부평진흥 부천상동 △광주의 운암 △대전의 도마 △제주의 중문 등이 포함됐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