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 주변 2만4천여평이 지역내 소상권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동 706일대 일반주거지역 2만4천2백평(8만㎡)을 모두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하는 이 지역내 도림로변은 용적률이 3백60%까지 허용된다.

건축물은 높이 50m까지 올릴 수 있다.

도림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은 2백40∼3백%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주변 주택가의 주거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도로변보다 용적률이 다소 낮아졌다.

건물당 부지 규모는 도림로변의 경우 1천㎡까지, 도로 바깥쪽은 8백㎡까지, 주거용 부지는 6백㎡까지로 각각 제한된다.

대형건물이 난립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백화점과 같은 대형 판매시설을 제외한 중.소형 상가건물과 업무시설이 입주하기에 유리하다.

기반시설로는 폭 4∼12m 크기의 도로 5개가 신설된다.

지하철 주변에 작은 공원 두곳도 생긴다.

단 주택가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주차장 등 자동차 관련 시설과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안마시술소가 들어설 수 없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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