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삼양사가 발주한 삼양사 사옥 리모델링 공사를 124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이 사옥은 지난 76년 두산건설이 시공했던 건물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제주 하얏트호텔과 증권예탁원에 이어 연속으로 100억원이넘는 대형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향후 대형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