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해 임금을 평균 5.8%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금인상은 노사가 임금을 동결한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현대건설 노사는 또 생산성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연간 기준으로 2천5백억원 이상의 순이익를 냈을 경우 1백억~1백25억원 범위에서 성과급도 지급키로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2천5백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