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 연간 수익률 10%를 확정보장해 주는 리조트형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풍진과 부동산개발업체인 네오캠퍼스21(주)은 제주도 등 주요 관광도시에서 수익보장형 리조트 오피스텔을 개발,이달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더 캠퍼스&스튜디오'란 브랜드로 전국 관광도시에 들어서게 될 이 오피스텔은 체인형태로 운영된다. 오피스텔을 분양받는 투자자에겐 오피스텔 준공 후부터 투자액대비 연 10%에 해당하는 돈을 선불로 지급한다. 준공 2년 후 투자자가 매매를 원하면 회사가 직접 사들이는 제도를 마련,투자위험성을 크게 줄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임대 및 자산관리도 전문업체가 대행해 준다. 이 오피스텔은 콘도와 호텔을 혼합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임대는 최소 1주일부터 한달 단위로 이뤄진다. 네오캠퍼스21측은 이 오피스텔을 관광·휴양지 장기 투숙자 및 연수자,학생,휴가객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더 캠퍼스&스튜디오 1호점은 제주시 이동2동 제주시청 인근에 건립된다. 10평형 2백5실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4백만원선이고 중도금의 절반은 대출알선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무교동 한국관광공사빌딩에 마련돼 있다. (02)755-256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