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내달 2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야당리 501-23 일대 '자유로 아이파크' 1천96가구를 분양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정 택지개발예정지구와 인접한 2만1천167평의 대지에 15-18층짜리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34평형 772가구, 41평형 216가구, 48평형 10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평당 460만-490만원 선으로 2004년 8월 입주예정이다. 195%의 용적률에 33.8%의 단지내 녹지율을 적용, 녹지공간을 풍부히 확보했고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살렸으며 가구마다 정원 개념을 도입한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했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개관하며 문의는 ☎ (031)903-920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