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음달 서울 마포와 분당 울산 등지에서 1천3백여가구의 아파트와 6백82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입지가 괜찮은 데다 새로운 평면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래미안 공덕 =서울 마포구 공덕4재개발 구역에 건립될 아파트로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주변 아파트 시세대비 85∼90%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인근에 마련될 모델하우스는 5월1일 문을 연다. ◇ 분당 오피스텔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 근처에 들어선다. 공급시기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주택문화관에 견본주택이 마련된다. ◇ 래미안 울산약사 =올해초 입주한 5백80여가구의 래미안 울산약사1차 아파트와 붙어 있다. 다음달 12일 약사동 무룡중학교 맞은편에서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1588-3588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