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830] 건설부문은 다음달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마포구 공덕동 아파트 312가구, 분당 수내동 오피스텔 682실, 그리고 울산시 약사동 아파트 1천4가구를 각각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덕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는 24평형 242가구, 32평형 16가구, 41평형 5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기존 아파트 시세대비 85~90%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 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 5분거리에, 6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7분거리에 있으며 인근 공덕 로터리를 15개 버스 노선이 통과해 도심 진출입이 용이하다. 용적률은 224%이며 소음저감형 아파트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고 절수형 싱크대, 절수형 양변기 등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을 적용했다. 분당 수내동에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1층, 24~40평형 682실규모로 전체 공급물량중 75%가 30평형대 미만으로 분양돼 실수요자 및 임대수요자가관심을 가질만하다.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과 롯데백화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생태공원과 조깅트랙을 갖춘 탄천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삼성물산이 2년만에 지방에 짓는 래미안 울산약사2 아파트는 33평형 349가구, 34평형 318가구, 43평형 255가구, 54평형 82가구 등 총 1천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용적률은 161%이며 단지 인근에 자연녹지공간이 많고 대형할인점 홈플러스와 역전중앙시장, 농수산물시장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문의전화는 래미안 공덕3 ☎ 967-3304 / 분당 수내, 래미안 울산약사2 ☎ 1588-3588.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