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6일부터 대구 달서구 진천구획정리사업지구 내에 아파트 '청구 제네스' 2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상 17-22층 2개동에 33평형 232가구와 47평형 4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400만원 선이다. 2004년 6월 입주예정. 한토신은 중도금 전액에 대한 융자를 알선해 주고 1층에는 전용정원,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15만평의 대구수목원과 청룡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하철 대곡역을 도보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한토신은 설명했다. 문의는 ☎ (053)625-1009.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