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개발공사는 즉시 입주가 가능한 수유 `희망빌리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강북구 수유1동에 건립된 희망빌리지는 4층짜리 2개동의 빌라형 연립주택으로 36평형(전용면적 28평형) 37가구와 25평형(전용면적 20평형) 6가구 등 모두 43가구가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6평형이 1억4천만원대고 25평형은 약 1억원이다. 거주지, 청약통장 가입여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1인 1건에 한해 청약접수를 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8∼10일 서울도개공 민원팀에서 실시하며 오는 15일 전산추첨을 통해 계약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02)3410-7497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