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옛 경기개발공사 건물로 사용하던 토지 등 잡종재산 2필지를 일반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매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대상토지는 중구 항동 5가 11 대지 294.2㎡와 부평구 부평동 373-26 대지826.5㎡중 시유지분 275.5㎡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각각 2억902만9천100원과 5억3천860만2천500원이다. 특히 항동 옛 경기개발공사 건물은 해당 토지를 낙찰자에게 낙찰금액으로 함께 매각한다. 토지를 낙찰받기 위해서는 인천시 회계과(☎440-2612)에 입찰등록신청을 해야 하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 금액으로 입찰한 사람을 낙찰자로 한다. 입찰등록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입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실시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