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학군 수험생의 편의를 배려한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오는 25일부터 강남구 대치동 하이닉스빌딩 뒤편에서 '대치동 대우 아이빌'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가 2백10가구,주거형오피스텔이 2백6실이다. 수험생을 위한 독서실 그룹과외실 식당 등을 갖춘 게 대치동 대우아이빌의 특징이다. 1층의 절반(2백평)을 수험생을 위한 부대시설로 꾸민다. 대우건설은 학원·학군 수요가 많은 대치동의 특성을 반영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평형은 17∼27평형으로 구성되며 90%가 원룸형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평당 6백40만원대,아파트가 1천만원대다. (02)566-0068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