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신성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 신정·대암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성미소지움아파트로 재건축될 이 사업은 기존 13∼22평형 9백74가구를 헐고 새로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1천5백17가구를 짓는 것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8백가구,34·35평형 5백69가구,45평형 1백48가구 등이다. 일반분양분은 5백40여 가구다. 울산지역에선 최초로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내년 8월께 착공과 분양을 거쳐 2006년 6월께 입주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마그넷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울산시청 남구청 태화중 등이 인접해 있다. (02)3459-222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