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부산 좌동 해운대신시가지에 오피스텔 '대림 아크로텔' 621실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27층 규모 1개동으로 지어지는 아크로텔의 지상 2, 3층에는 상가가 입주하고 지상 4층부터 16평형를 비롯한 24, 32, 33평형 등 4개 타입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16평형 440실, 24평형 22실, 32평형 154실, 33평형 5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450만~490만원선이며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004년 12월 입주예정. 시스템창호와 가스오븐렌지, 드럼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필수기본적인 가구는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되고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주차관재시스템 등 정보통신 설비도 채택된다. 오는 8월 개통예정인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에 접한 역세권이며 신시가지 조성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장산역 네거리에 오는 30일 문을 연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신시가지 장산역 사거리에 오는 3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는 ☎(051)701-8688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